두산인프라코어가 처음으로 개최한 ‘유튜브 영상공모전’의 수상작을 4일 발표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국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2개월간 영상 콘텐츠 공모를 진행하고 굴착기와 휠로더 등 두산의 건설기계와 관련된 영상물들을 접수했다.
대상은 3단 붐(Boom)을 장착한 16톤급 휠굴착기(DX160W-5K Arti-Boom)에 대해 솔직한 사용후기를 제작한 밀프로TV가 차지했다.
해당 제품의 특장점을 성능과 안전, 조종성, 가격 등 각 요소로 나눠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풀어내며,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영상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정보의 신뢰성이 높고, 논리적인 구성과 다채로운 영상 연출력을 갖췄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두산인프라코어의 미래 건설현장 솔루션 ‘컨셉트-엑스(Concept-X)’의 의미를 드로잉 모션 그래픽으로 풀어낸 작품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장난감 블록을 활용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영상을 비롯해 총 3개 응모작이 수상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들 수상작들과 장려상 작품 등을 ‘두산 건설기계’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
두산인프라코어 한국영업 담당 정욱진 상무는 “일반인들에게 두산 브랜드와 건설기계 이미지를 보다 친근하게 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면서 “유튜브 공모전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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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