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청년 대상 2만 5000명 모집…정부 월 30만 원 지원
적립중지 제도 12개월까지 확대…계좌 유지·자산관리 지원
보건복지부가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과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내일저축계좌'의 2026년 신규 가입자 2만 5,000명을 모집한다.

가입자는 만기 수령을 위해 저축 기간 동안 근로 활동을 지속해야 하며, 자산형성포털을 통한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수와 자금활용계획서 제출 등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이번 모집부터는 정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대상자 기준이 조정됐다. 기존에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까지 가입할 수 있었으나, 중위소득 200% 이하를 대상으로 하는 '청년미래적금'이 도입됨에 따라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중위소득 50% 이하 차상위계층 청년 지원에 집중한다.

가입 희망자는 자산형성포털에서 제출 서류를 확인한 뒤 신청할 수 있다. 소득과 재산 조사 등을 거쳐 8월 중 선정 결과가 개별 안내되며, 최종 선정자는 하나은행을 통해 계좌를 개설하고 8월부터 본격적인 저축을 시작하게 된다.
배경택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관은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차상위 이하 청년의 자립을 돕는 대표 사업"이라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