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진 격려, 추석 연휴 의료공백 최소화 당부 -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13일(금) 오후 추석연휴 대비 비상응급진료체계 점검을 위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한창훈)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현재 국가적으로 추석 연휴 대비 비상응급 대응주간(9월 11일~9월 25일, 2주간)이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공단 병원인 일산병원의 비상응급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중증·응급환자의 진료에 총력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정기석 이사장은 일산병원 응급의료센터 비상대응 계획에 대해 보고받고, 일산병원의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비롯하여 신생아집중치료실(NICU), 응급집중치료실(EICU), 소아청소년과 외래 등을 둘러보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산병원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원활한 응급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권역응급의료센터 비상상황실을 운영하고, 질환별 중증 응급비상진료 운영 및 협진체계 상시 유지 등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일산병원은 경기 서북부 지역 공공의료기관을 연결하여 응급환자 협진의뢰 및 전원을 손쉽게 시행할 수 있는 AI기반 응급의료 네트워크 시스템과 자체 제작 적용한 이동식 에크모 장비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 내 응급환자 발생 시 빠른 전원을 통한 골든타임 확보와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이날 정기석 이사장은 “일산병원이 가동 중인 AI기반 응급의료 네트워크 시스템이 이번 연휴에 응급환자 치료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철저하게 준비한 만큼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원활한 응급의료시스템을 운영을 통해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킴은 물론 소중한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경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현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