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한 ‘코리아 VR 페스티벌 2020’(이하 ‘KVRF 2020’)을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KVRF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도 개최한다고 밝혔다.
KVRF 2020은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에서 ‘XR, 우리의 일상으로’라는 주제로 전시회(VR EXPO), 글로벌 콘퍼런스, 온라인 수출상담회, XR 신제품·서비스 발표회, XR 그랜드 챌린지 등 다양한 행사로 개최됐다.
이에 이번 온라인 전시회는 전시회에 참가한 139개 기업에 대한 기업 및 제품 정보와 실시간 상담 기능을 갖춰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방문이 어려운 바이어와 참관객들에게 국내외 기업들의 최신 기술과 정보를 전시해 전시회를 직접 방문한 듯한 현장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오프라인 전시회에서 제공한 콘퍼런스와 기업들의 신제품 및 서비스 발표회 영상을 제공해 새로운 기술동향과 제품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콘퍼런스의 기조 연설은 NVIDIA와 LENOVO에서 각각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및 인사이트를 제시하며, 주제 발표에서는, SK텔레콤, KT, LG CNS, ETRI 등 선도 기업 및 기관의 XR+α 융합 사례 및 전략 등을 공유한다.
언택트 시대 대표 기술 전시회답게 이번 전시회는 실제 전시장을 360° VR로 실사 촬영해 로드뷰 지도 형태로 서비스해 참가기업의 전시 부스, 디자인 등을 오프라인과 동일하게 디지털화했다. 또 주요 부스의 영상 및 디지털 콘텐츠도 온라인에서 생생히 재현한다.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의 황철호 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VRAR 기업의 비즈니스 환경이 줄어드는 가운데, 이번 온라인 KVRF 2020 전시회가 기업들에게 좋은 비즈니스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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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