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추천 서비스 어코다, iOS·Android 앱 출시… 향수를 고르는 일상을 바꾸다

AI 향수 추천·기록 서비스 어코다(accorda)가 iOS와 Android 앱을 정식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웹에서 16만 명 이상이 사용해 온 어코다는 이번 앱 출시를 통해 매일 함께하는 향수 루틴으로 한 단계 진화했다. 핵심은 사용자가 굳이 앱을 열지 않아도 어코다가 먼저 그날의 향수를 제안한다는 점이다.
앱 버전의 가장 큰 변화는 ‘자동 추천’이다. 매일 아침, 어코다는 사용자가 보유한 향수 중 그날 날씨와 어울리는 한 가지를 골라 알림으로 제안한다. 저녁에는 방향이 바뀐다. 그동안 쌓인 사용자의 취향 데이터를 학습하고 그날의 활동까지 실시간으로 반영해 6만 개 이상의 향수 데이터베이스에서 사용자가 가장 좋아할 만한 한 가지를 찾아 추천한다. 향수를 기록하고 둘러볼수록 추천은 더 정교해진다. 아침은 ‘오늘 무엇을 뿌릴까’, 저녁은 ‘다음엔 무엇을 시향해 볼까’를 고려한다. 하루의 시작과 끝에 향수를 위한 작은 순간을 만들어 주는 구조다.
편의성도 높아졌다. 앱에서는 한 번 로그인하면 로그인 상태가 유지되며, 매번 다시 접속할 필요 없이 알림을 누르면 곧바로 오늘의 추천으로 이어진다. 사용 흐름이 끊기지 않다 보니 어코다는 자연스럽게 일상 속 습관으로 자리 잡는다.
어코다는 취향을 4글자 코드로 표현하는 ‘ScentID’를 중심으로 한 취향 기반 커뮤니티이기도 하다. 앱에서는 나를 팔로우한 사람과 내 리뷰에 달린 좋아요와 댓글을 실시간 알림으로 받아볼 수 있다. ScentID는 복잡하게 느껴지는 향수 취향을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4글자 코드로 풀어낸 어코다만의 방식으로, 마치 성격 유형을 알파벳으로 표현하듯 내가 어떤 향을 좋아하는지를 한눈에 알 수 있게 정리해 준다. 자신의 ScentID를 친구와 공유하며 취향을 비교해 보는 것도 어코다를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 검색 필터, 협업 필터링 기반 추천, 향수 상세페이지의 리뷰·댓글 등 웹 V2에서 선보인 기능은 앱에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어코다를 개발한 마인드웨이는 향수를 고르고 기록하는 일이 특별한 날의 이벤트가 아니라 매일의 작은 즐거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앱은 그 일상을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형태라고 밝혔다. 어코다 앱은 App Store와 Google Play에서 ‘어코다’로 검색해 내려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