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워홈이 카카오 VX와 손잡고 스크린골프장 식음(F&B) 사업 활성화에 나선다. 양사는 스크린골프장에 최적화된 식음 운영 모델을 구축해 점주 운영 효율과 고객 만족도를 동시에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워홈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음 달부터 카카오 VX의 점주 전용 온라인몰인 ‘브이엑스몰(VX Mall)’ 내 F&B 전용관에 자사 상품을 공급한다. 아워홈이 보유한 폭넓은 상품 라인업과 식재 유통 역량을 카카오 VX의 스크린골프 운영 노하우와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국내 스크린골프 시장은 전국 8,000여 개 지점에 연간 이용객이 8,000만 명에 달하는 대규모 시장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이용객의 체류 시간이 길어 부가 매출 창출 가능성이 높은 채널인 만큼, 아워홈은 이번 협업을 신규 판매 채널 확보와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강화의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아워홈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아워홈 신수진 상품사업부장과 카카오 VX 최광옥 골프사업담당 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향후 사업 개발 및 홍보, 솔루션 구성, 주문 및 공급 프로세스 구축 등 운영 전반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따라 아워홈은 스크린골프장 맞춤형 F&B 솔루션을 제공한다. 각 사업장의 조리 여건에 맞춰 일반형과 간편형 메뉴를 제안하고, 점주가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메뉴 운영 전반을 지원할 계획이다.
카카오 VX는 자사 플랫폼을 활용해 점주 모집과 사업 확산을 주도한다. 내부 운영 시스템을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주문 접수 프로세스를 일원화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점주 만족도 제고 및 매출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도 추진한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전국 스크린골프 사업장과 점주를 연결하면서 쌓아온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식음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점주 운영 편의와 고객 만족도를 함께 높일 수 있는 협력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스크린골프장과 같은 체류형 여가 공간에 최적화한 식음 사업 모델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는 계기”라며 “아워홈의 메뉴 개발력과 공급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식음 솔루션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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