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섬유 및 기능성 소재 선도기업, 한국 건축 시장에 새로운 가치 제공
글로벌 산업용 섬유 및 기능성 소재 분야의 선도기업인 시오엔 인더스트리(Sioen Industries)가 2025년 8월, 한국막구조물협회(MSAK)에 특별회원으로 공식 가입하며 한국 시장에서의 활동을 본격화했다.
1907년 벨기에에서 설립된 시오엔은 120여 년간 산업용 섬유, 고기능성 코팅 소재, 건축용 텍스타일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왔다. 메이저 브랜드인 Sioline과 Saint Clair Textiles를 통해 파사드, 텐션 멤브레인, 어닝, 퍼골라 등 다양한 막구조 솔루션을 제공하며, 유럽 최고 수준의 엔지니어링 기술력과 지속 가능한 소재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시오엔은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설계 단계부터 시공, 유지 관리까지 고객을 위한 전방위적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글로벌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의 건축가와 시공사가 보다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공간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시오엔의 핵심 가치다. 이번 협회 가입을 통해 시오엔은 국내 막구조물 산업의 기술 수준 향상, 협회 회원사들과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 유럽의 최신 소재 및 설계 트렌드 공유, 지속 가능한 건축 솔루션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오엔 인더스트리의 한국 비즈니스 개발 담당 박수진 지역대표는 “한국막구조물협회 특별회원으로 시오엔은 유럽의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며 “협회와 함께 막구조물 산업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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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