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과 색다른 콘텐츠의 페어링 프로그램으로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 제공
지난 5월 ‘와인을 나누는 기쁨, 한 잔이면 충분합니다(Share wine, Share joy, One Glass is enough!)’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며 130여 종의 와인을 부담 없이 한 잔씩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초 올 글라스 와인바로 서울 압구정에 문을 열었던 ‘르글라스’(운영사 오늘연구소)가 6월부터 토요일 오후에 ‘페어링 데이’를 진행한다.
‘페어링 데이’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와인과의 색다른 페어링을 경험해볼 수 있는 이벤트다. 매장 운영을 총괄하는 곽성진 이사는 “한 잔의 와인이 주는 만족감을 넘어 다양한 콘텐츠와의 조합을 통해 좀 더 다채롭고 특별한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
6월에 시작하는 첫 번째 프로그램은 ‘Wine & Art Pairing: 와인과 미술 페어링’이다. 와인전문가와 큐레이터의 공동 진행으로 와인 한 잔이 지닌 매력과 그림이 전해주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고객들에게 이색적인 페어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6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Wine & Dining Pairing: 나파 밸리 프리미엄 와인 페어링’이 예정돼 현재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와인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수집 대상으로도 잘 알려진 나파 밸리의 정상급 와인 ‘오퍼스 원(Opus One)’을 비롯해 한국인 와인메이커의 혁신적인 도전으로 탄생한 ‘이노바투스(Inovatus)’와 컬트 와인의 계보를 잇는 ‘더 마스코트(The Mascot)’로 구성된 3종의 프리미엄 와인이 ‘르글라스’의 다이닝 코스와 함께 제공된다.
‘르글라스’는 압구정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으며, 20석 규모의 테이블과 바로 이뤄진 홀 공간과 4인에서 12인까지 예약으로 이용 가능한 룸 공간으로 이뤄져 있다.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하며, 매장 정보와 다양한 행사 소식은 인스타그램(leglass_officia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좌석 예약 및 페어링 데이 이벤트 예약 모두 캐치테이블을 통해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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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