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단오절 맞아 ‘여름 바캉스 특별전’ 개최…최대 50% 할인


신세계면세점이 단오절(5월 31일)을 맞아 여름 바캉스를 위한 큐레이션 특별전을 마련했다.

이번 특별전은 ‘단오, 여름을 부탁해’ 프로모션과 여행용품 기획전으로 구성했으며, 각각 6월 6일과 6월 8일까지 본점과 인천공항 제1·2터미널점, 온라인몰에서 동시 진행된다.

특히 단오절은 중국의 상반기 5대 명절 중 해외여행 비중과 이동 규모가 가장 큰 시기로, 올해는 주말과 맞물린 3일 연휴로 인해 여행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단오절 기간 방한한 중국인 관광객은 460만 명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58%가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올해 역시 K-POP 공연 등 문화 콘텐츠가 몰린 5~6월과 중국 수능(6월 7일~9일) 직후 시기까지 맞물리며, 인천공항을 통한 젊은층 방문객 유입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단오, 여름을 부탁해’ 프로모션의 핵심은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7일간 진행되는 ‘릴레이 특가’다.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자정까지 매일 7개 브랜드의 인기 상품 총 50여 종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브랜드로는 라메르, 설화수, 톰포드 향수, 해밀턴, 아프리콧 스튜디오 등이 포함된다.

릴레이 특가 외에도 스와로브스키 45%, 키스미 40%, 프라다 38% 등 할인 기획전이 마련되고, 헬렌카민스키, 만다리나덕, 케라스타스, 아베다 등 150개 브랜드는 최대 50% 할인가로 제공된다.

인천공항점에서 진행되는 여행용품 기획전에는 로우로우, 만다리나덕,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인기 여행 전문 브랜드가 참여한다. 로우로우는 알 트렁크 프로(R TRUNK PRO)와 파일럿(PILOT) 제품을 최대 30%, 보스턴백과 패커블 토트백을 최대 40%까지 할인한다.

만다리나덕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점에서 플래티넘 라인(프리미엄 러기지)을 30% 할인하고, 350달러 이상 구매 시 신세계면세점 단독으로 정품 모자를 증정한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인천공항 제1·2터미널점 캐리어 구매 고객에게 백인백을 선착순 60명에게, 본점에서는 150달러 이상 구매 시 백팩을 선착순 60명에게 제공한다.

온라인몰에서는 추가적립금 또는 면세포인트 등 당일 자정까지 사용 가능한 매일 다른 쇼핑혜택을 제공한다. 100달러 이상 구매 시 8,000원, 200달러 이상 구매 시 16,000원, 400달러 이상 구매 시 40,000원의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추가적립금 또는 면세포인트 최대 4,000원을 증정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단오절을 앞두고 여름 바캉스를 위한 상품을 엄선해 특별전을 마련했다”며 “여행 필수품부터 럭셔리 브랜드까지 고객들의 알찬 바캉스 준비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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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