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베, 국내 영유아 의류 최초 ‘더마테스트’ Skin-Friendly material 엑설런트 등급 획득


다원컴퍼니의 영유아 의류 브랜드 ‘메르베’가 국내 영유아 의류 최초로 더마테스트(독일피부과학연구소)로부터 Skin-Friendly material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메르베는 영유아 의류 완제품 기준 국내 최초로 오코텍스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안전성과 품질을 입증한 또 하나의 쾌거를 이뤘다.

메르베 대표 제품인 ‘배냇슈트’와 ‘달잠 스와들 수트’는 대부분 100% 순면 친환경 소재로 제작되며, 이미 제품에 대해 단추, 실 등 부자재를 포함한 완제품 기준으로 국제 인증기관 오코텍스(OEKO-TEX)로부터 스탠다드100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여기에 더마테스트 인증까지 더해져 메르베는 국내 영유아 의류의 피부 안전 기준을 한층 높였다.

더마테스트는 1978년 설립된 독일의 피부과 전문 기관으로, 피부과 전문의, 알레르기 전문의, 생물학자, 식품화학자 등으로 구성된 팀이 피부 자극 안전성과 제품 효능 등을 엄격하게 검증하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한다.

테스트는 독일 본사에서 직접 이뤄지며, 다양한 연령과 피부 타입을 지닌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패치 테스트를 통해 제품의 독성과 피부 자극 유발 가능성을 세밀하게 평가한다. 이번 테스트에서 메르베는 피부 자극이 없는 ‘저자극’ 수준을 입증하며 ‘EXCELLENT’ 등급을 획득함으로써 Skin-Friendly material을 인증했다.

이로써 민감한 피부를 가진 영유아가 안심하고 입을 수 있는 제품임을 증명한 셈이다. 특히 메르베는 태열, 습진, 땀띠 등 민감한 아기 피부 고민을 해소하는 것과 더불어 영유아가 입에 넣기 쉬운 손싸개나 배냇저고리 등 전제품이 형광 증백제나 유해 화학 성분이 포함된 원단을 철저히 배제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제작된다.

다원컴퍼니 왕성주 대표는 “고도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자랑하는 더마테스트 인증은 제품을 구매하는 부모는 물론, 직접 착용하는 아기들의 피부에도 자극이 없다는 점을 입증한 것”이라며 “이번 인증을 통해 메르베는 더욱 안전하고 높은 품질의 영유아 의류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소비자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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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