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의 미래를 이끌어갈 예비 출판인들의 최적의 출발점
출판계 입문을 꿈꾸는 이들에게 필수 관문으로 자리 잡은 Seoul Book Institute (SBI, 원장 김인호)가 2025년 출판 인재 양성을 위한 ‘출판전문인력양성과정(이하 채용예정자과정)’을 운영한다.
한국출판인회의(회장 이광호) 부설 출판교육기관인 SBI는 지난 20여 년 동안 1200여 명의 신규 출판인을 배출하며 국내 최고의 출판교육기관으로 업계의 인력 산실 역할을 해오고 있다.
출판을 꿈꾸는 젊은 청년들의 든든한 지원군
2025년 5월 12일부터 6개월 동안 운영되는 채용예정자과정은 매년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출판인을 꿈꾸는 이들에게 필수 과정으로 자리잡았다.
SBI는 출판 기획, 편집, 제작, 유통 등 출판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교육을 바탕으로 신입 출판인들에게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그 결과, 많은 수료생이 국내 주요 출판사에 취업해 업계의 핵심 인력으로 성장하고 있다.
출판 전문가로 육성하는 탄탄한 커리큘럼
SBI에서의 교육 과정은 출판 실무를 익히는 것과 더불어 출판인으로서의 자부심과 태도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고, 실제 수강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출판의 본질과 실무를 체득하며 학우들과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한다.
· 출판편집자 과정: 기획부터 최종 교정까지 출판 편집의 전 과정 실습을 통한 실무 역량 강화
· 출판마케터 과정: 출판 마케팅 전략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 기획력 배양
· 출판디자이너 과정: 창의적인 북디자인 감각과 디자인 소프트웨어 활용 능력 향상
모든 과정은 소수 정예 방식으로 운영되며, 수강생들은 출판사와 협업해 한 권의 책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통해 실전 경험을 쌓을 뿐만 아니라 업계 전문가와의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받아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그 결과, SBI 졸업생의 90% 이상이 출판 관련 직종에 성공적으로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SBI에서의 여정, 함께하는 성장과 자부심
SBI 채용예정자과정을 거친 한 수료생은 SBI에서 보낸 과정이 실무 프로세스뿐 아니라 출판인으로서의 자부심과 태도에 대해 고민하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원고를 골라 디자인을 기획하고 피드백을 거쳐 한 권의 책을 만들면서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책에 대한 애정을 깨닫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 꿈을 가진 친구들과 동고동락하며 함께 성장하는 경험도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수료생은 실무자들의 현실적인 조언과 편집자, 디자이너 반과의 소통 경험도 출판 학교에서 체득한 귀중한 자산이라며, 출판 업무를 몸소 체험하고 출판사에 신입으로 취업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자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출판 교육기관
SBI의 영향력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출판 교육기관 ‘아스포레드(Asfored)’는 매년 SBI를 방문해 그 교육 과정과 성과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이며 SBI의 교육 방식과 시스템을 벤치마킹할 정도다. 이는 SBI가 글로벌 출판 교육의 모델로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의미한다.
출판교육의 새로운 도전 - ‘SBI 출판문고’ 출간
개원 20주년을 맞이하는 SBI는 출판업계 종사자와 예비 출판인을 위한 필수 전문 콘텐츠 시리즈 ‘출판문고’를 출간한다. ‘출판문고’는 출판 기획, 편집, 제작, 마케팅 등 실무에 꼭 필요한 내용을 담아 출판업계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가이드북 역할을 할 예정이다.
출판 전문 교육의 중심으로 바로 서다
SBI 김인호 원장은 “출판을 꿈꾸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교육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가장 큰 목표”라며 앞으로도 출판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과 함께 출판 현장의 출판인들에게 더욱 전문적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것임을 밝혔다.
SBI는 출판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예비출판인들의 최적의 출발점이자 출판 산업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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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