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 자원을 어린이 놀잇감으로 활용해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 조성
자원 공급을 비롯 워크숍, 임직원 봉사활동 등 자원 순환 실천에 앞장설 것
퍼시스그룹이 지난 13일 기업의 휴면 자원을 활용해 미래세대의 교육적 문제와 사회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비영리 조직 ‘자원(ZAONE)’과 휴면 자원의 창의적 재사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에 앞장섰다.
이번 협약은 가구 생산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목재 및 패브릭, 가죽 등 자투리 자원의 폐기로 인한 환경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퍼시스그룹과 ‘자원’은 이 자투리 자원을 어린이 놀이 소재로 활용해 환경 오염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을 조성해 미래 세대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협약식은 지난 13일 퍼시스그룹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퍼시스그룹의 사무가구 전문 브랜드 퍼시스 박광호 대표와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 정보은 대표, 의자 전문 브랜드 시디즈 김태은 부사장을 비롯 ‘자원’의 이수영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퍼시스그룹은 1년 동안 3사에서 발생하는 휴면 자원을 ‘자원’에 공급한다. ‘자원’은 이를 어린이 놀이 소재 및 교육 자료로 전환하며 환경 및 교육적 가치를 측정해 콜렉티브 임팩트(다양한 주체들이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활동)를 강화할 예정이다. 퍼시스그룹은 2024년 12월 첫 공급을 시작으로 2025년부터 분기별로 자원을 제공하고 휴면 자원을 활용한 워크숍과 임직원 봉사활동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퍼시스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 순환 실천에 앞장서고, 환경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퍼시스그룹 임직원뿐만 아니라 고객들에게도 휴면 자원에 대한 인식과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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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