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원·이찬원·장민호부터 흑백요리사 셰프들까지… 위아자 나눔위크 2024, 애장품 기부로 ‘선한 영향력’ 동참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 나눔행사 위아자 나눔장터가 ‘위아자 나눔위크 2024’로 업그레이드했다.


왼쪽부터 나폴리 맛피아(권성준)가 기증한 사인 조리복, 오해원(NMIXX)이 기증한 사인 앨범(사진 제공=넷플릭스·스튜디오닷·위스타트)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리는 ‘위아자 나눔위크 2024’에서는 스타와 각계 명사들의 기증품과 재사용품을 판매하는 ‘나눔상점’과 친환경 체험 및 전시가 열리는 팝업스토어 ‘에코빌리지’를 만나볼 수 있다.

10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래플(응모권 추첨)에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출연 셰프 최현석·장호준·정지선·트리플스타(강승원)·요리하는 돌아이(윤남노) △가수 라포엠(LA POEM), 오해원(NMIXX) △야구선수 김택연 △JTBC ‘뭉쳐야 찬다3’ 한승우·정대진 등 다양한 연예·스포츠 스타들의 기증품 23점이 목록에 올랐다.

온라인 래플은 원하는 명사의 기증품을 지정해 1장당 3000원씩 내고 응모권을 산 사람 중에서 무작위로 당첨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중복·반복 응모도 가능하다.

10월 21일 오전 10시부터는 온라인 경매도 시작된다. △야구선수 류현진·김도영·김택연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 △배우 임지연 △JTBC ‘뭉쳐야 찬다3’ 안정환·김남일·조원희 등의 기증품 23점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기증품은 서울옥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경매의 형식으로 판매되며, 최고가 낙찰자에게 기증품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명사기증품과 함께 김선우, 하태임, 문형태, 청신 등 인기 있는 작가들의 미술품도 온라인 경매에 올라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 외 기증품은 성수 에코빌리지 팝업에서 현장 특별판매와 현장 경매의 방식으로 판매된다. 이찬원과 장민호의 무대의상은 10월 27일 오후 2시에 현장 경매할 예정이다. 팝업 현장에서는 기증품의 실물을 구경할 수 있는 명사기증품 쇼룸도 운영한다.

위아자 나눔상점의 판매기부금은 위스타트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전액 국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과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위아자 나눔위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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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