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앤리조트가 10월 8일(화)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 서울 2층 튤립룸에서 관광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한국장학재단 푸른등대 장학금’을 수여하고, 학생들이 호텔 실무를 체험하고 실습할 수 있도록 ‘조선호텔앤리조트 푸른등대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 및 인재 육성 프로그램은 지난 해 6월, 조선호텔앤리조트와 한국장학재단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처음 진행되는 행사다.
조선호텔의 푸른등대 인재 육성 프로그램은 호텔 관련 학과(호텔, 관광, 조리, 제과/제빵, 경영, 서비스가 포함된 학과)를 둔 전국 관광 특성화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우수 인재를 선발, 향후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장학금 수여식 이후 진행된 인재 육성 프로그램에서는 조선호텔앤리조트의 호텔 객실, 식음, 조리 등 각 파트의 업무 공간 투어, 그리고 호텔 서비스와 테이블 매너에 대해 배우고 직접 연회 코스 요리 서비스 실습을 하는 등 호텔리어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지식과 역량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또한 조선호텔앤리조트 바텐더의 실무 강의로 ‘논알콜 칵테일 메이킹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호텔리어의 꿈을 지닌 학생들에게 호텔리어의 노하우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선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관광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호텔 실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호텔리어의 꿈을 더욱 구체화할 수 있도록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면서 “앞으로도 더욱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과 실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선호텔앤리조트는 110년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호텔이자 호스피탈리티 대표기업으로서 지역상생협력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호텔, 조리 분야의 취업 및 창업을 준비중인 지역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고객 응대, 조리법, 위생관리 교육 등 실무에 도움이 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임직원 재능기부형 청년 외식업 창업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우수 청년 인력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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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