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플랫폼 W컨셉이 컨템포러리 브랜드 ‘르누이(LENUÉE)’를 입점시키고 신규 브랜드를 소개하는 뉴컨셉 코너에서 처음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경쟁력 있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입점시켜 컨템포러리 패션 라인업을 강화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르누이는 프랑스어로 ‘구름의’ 라는 뜻으로, 김주원, 박현주 디자이너 듀오가 2020년 설립했다. 고감도 소재, 클래식한 실루엣 등 품질과 디자인을 앞세워 오래 입을 수 있는 옷을 선보이고, 패키징 전 과정에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다. 품질과 브랜드 철학을 중시하는 20~40대 여성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W컨셉은 9일까지 뉴컨셉 프로모션을 열고 신규 브랜드로 ‘르누이’를 소개한다. 브랜드 시그니처 상품인 샬럿 브이넥 니트, 체크셔츠, 스웨이드 코트 등 의류 상품 32종을 만나볼 수 있다. 브랜드 상품에 적용 가능한 30% 할인쿠폰도 기간 한정으로 발급한다.
오민지 W컨셉 에센셜 컨템포러리팀장은 “르누이는 전문 패턴, 봉제사를 보유해 품질과 완성도를 높이고자 노력하는 브랜드”라며 “품질과 브랜드 철학을 중시하는 고객의 니즈를 고려해 우수한 브랜드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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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