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수원, 미식 핫플 모아 ‘바이츠 플레이스’ 시즌3 오픈


MZ세대 놀이터 스타필드 수원이 푸드 편집숍 ‘바이츠 플레이스 시즌3’를 오픈,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트렌디한 해외 디저트부터 줄 서서 먹는 전국 각지의 맛집까지 새로운 미식 세계를 선보인다.

바이츠 플레이스는 스타필드 수원 1층 광장을 따라 조성된 푸드 편집숍 콘셉트의 F&B 특화존으로, 가벼운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3~4개월마다 최신 미식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브랜드들을 소개하며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먼저, 바이츠 플레이스 시즌3의 ‘스위트존’은 ‘해외 디저트 유랑’을 즐길 수 있도록 SNS에서 핫한 ‘두바이 초콜릿’부터 프렌치 무드의 디저트샵과 일본 정통 베이커리까지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해외 디저트들을 엄선했다.

특히, ‘바삭’거리는 소리로 SNS를 휩쓸며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두바이 초콜릿 맛집 ‘해브아워다운타운’이 문을 연다. 특유의 소리가 청각을 자극하는 카다이프(중동식 면)의 바삭함과 촉촉한 피스타치오 크림의 고소함으로 두바이 정통 초콜릿의 맛을 구현했다. 묵직하고 꽉찬 카다이프의 중량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성비 있는 두바이 초콜렛을 선보여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로 스타필드 수원에서는 초콜릿뿐 아니라 버터바와 쿠키 등 더 많은 두바이 시리즈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일본 교토의 명물인 와라비모찌 전문점 ‘가마쿠라’, 프렌치 무드의 인테리어와 무화과, 체리 등 가니쉬를 올린 베이커리로 눈길을 끄는 유러피안 디저트샵 ‘디피오리’도 스타필드 수원에 상륙해 다양한 해외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오는 9월 하순에는 ‘야끼소바팡’과 ‘메론팡’으로 이름을 알린 일본식 정통 베이커리 ‘모리노팡’이 오픈해 해외 디저트 릴레이를 이어간다. ‘숲의 빵’이라는 귀여운 뜻을 가진 ‘모리노팡’은 동경제과 출신의 장진영 파티시에가 런칭한 브랜드로 극강의 부드러움과 촉촉함을 자랑하는 식빵과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생소한 빵 메뉴들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디저트 덕후, 전국의 빵 마니아들이 크게 반길 브랜드도 입점한다. 평일에도 오픈런 줄이 길게 늘어서며 망원동 빵지순례 필수 코스로 손꼽히는 베이커리 ‘후와후와’가 경기권 최초로 스타필드 수원에 들어섰다. 떡처럼 말랑말랑하고 쫀득한 빵피가 특징인 ‘쫀득빵’과 아낌없는 필링으로 사랑받는 ‘샌드베이글’ 등 시그니처 메뉴를 맛볼 수 있다.

10월에는 쫄깃한 떡 안을 가득 채운 싱싱한 과일로 연일 품절 대란인 찹쌀떡 맛집 ‘한정선’이 문을 연다. 성수 본점은 물론 판교, 여의도 등 매장마다 오픈부터 마감까지 웨이팅 고객이 줄을 잇는 데 이어 외국인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도 손꼽힌다. 인기 메뉴인 생과일 찹쌀떡과 앙버터 찹쌀떡은 물론 한정선만의 노하우로 구현한 두바이 찹쌀떡도 만나볼 수 있다.

‘델리존’에는 전국 각지에서 특색 있는 메뉴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웨이팅 맛집들이 새롭게 오픈했다.

스타필드 하남에서 선풍적 인기를 끈 141만 유튜버 ‘취미로 요리하는 남자’의 바비큐 전문 브랜드 ‘스모클리’는 갖가지 육류를 오랜 시간 훈연한 바비큐를 준비했다. 이태원 해방촌에서 유명한 텍사스식 멕시칸 전문점 ‘벤디또’는 오는 10월 문을 열고 치킨 오버라이스와 색다른 타코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13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상해기’가 함께 런칭한 수원 행리단길 맛집 ‘브뤼셀프라이’가 오픈해 커스터마이징한 감자튀김을 선보이고 수원왕갈비통닭의 원조인 ‘남문통닭’이 문을 열어 스타필드 수원 한정 상품으로 개발한 닭강정과 아몬드 스낵 등을 2주간 선보인다.

이밖에 30여 종의 재료들을 직접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크레페허브’, 김밥· 닭강정 맛집 ‘온시정’, 익선동 만두 전문점 ‘창화당’의 그릴만두 전문 브랜드 ‘구오’가 문을 열었다.

바이츠 플레이스뿐 아니라 스타필드 수원 곳곳에서 새로운 미식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먼저, 별마당도서관을 한눈에 내려 볼 수 있는 7층에는 성수동에서 시작해 미국 로스엔젤레스까지 진출한 줄 서서 마시는 카페 ‘카멜커피’가 새롭게 문을 연다. 진한 커피에 부드럽게 녹아든 크림이 특징인 ‘카멜커피’가 대표 메뉴다. 별마당도서관의 이색적인 뷰와 카멜커피 특유의 빈티지한 감성, 깊은 커피 향이 어우러져 평범한 일상 속 단비 같은 힐링을 선사한다.

3층과 6층에는 이색 디저트를 준비했다. 3층에서는 스타필드 수원점 최초 출시 메뉴인 두바이 붕어빵, 두바이붕스크림(붕어빵 아이스크림)을 전개하는 ‘붕어유랑단’을 만나 볼 수 있으며, 6층의 ‘필엣필즈’에서는 144겹의 바삭한 페이스트리와 부드러운 빵 속살, 달콤한 크림이 매력인 프랑스식 페이스트리 디저트 ‘뚜르비옹’을 맛볼 수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경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