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명품관에서 프랑스 가구 브랜드 ‘드비저리(DE BEJARRY)’ 팝업스토어를 8월 22일까지 선보인다.
드비저리는 1975년 프랑스 베르사유에서 시작한 명품 가구 브랜드다. 프랑스 국왕 루이 16세의 의자와 스케치에서 독특한 조립 방식을 발견하고 영감 받아 고전적 아름다움을 살려 현대적으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모든 제품에 최상급 소가죽인 풀그레인 가죽만을 사용해 내구성이 좋다. 풀그레인 가죽은 가죽 표면에 결함이 거의 없어 이를 제거하기 위한 연마 처리를 하지 않은 가죽이다. 특히, 다양한 소재를 여러 갈래로 섞어 사용했다.
대표 상품으로 ‘마드리드 라운지체어’가 있다. 풀그레인 가죽에 직선과 곡선이 교차하는 스테인리스 스틸 프레임이 만나 현대적이면서도 우아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라운지체어 특유의 각도와 폼 쿠션으로 부드럽고 편안하다. 가격은 140만~180만원대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명품 가구로 여름 맞이 집 분위기를 안락하게 바꿔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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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