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가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오는 18일 전국 5개 도시에서 가맹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천안에서 진행되며, 파스쿠찌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가맹사업 설명회에서 브랜드 소개와 가맹사업 노하우, 리브랜딩 매장 경험, 개별 컨설팅 등 유용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파스쿠찌는 가맹점 사업 강화를 위해 상권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파스쿠찌만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기본 모델부터 ▲차량에서 주문과 픽업이 가능한 '드라이브 스루(DT, Drive-Thru)' ▲전용 주차장을 보유한 '드라이브 인(DI, Drive-In)' ▲이탈리아의 정통 에스프레소 바 문화를 반영한 '에스프레소 바(Espresso Bar)', '센트로(Centro)' 등이 대표적인 형태이다.
이번 설명회는 파스쿠찌 가맹 사업에 관심있는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서울은 오전 10시, 그 외 지역은 오후 2시로 예정돼 있다. 사전 신청과 장소 등 자세한 정보는 파스쿠찌 공식홈페이지(https://www.caffe-pascucci.co.kr/franchise/presentationInfo.asp)에서 확인 가능하다.
특히 이번 설명회가 열리는 전국 5개 도시 중, 서울, 부산, 천안은 파스쿠찌의 새로운 콘셉트를 경험해볼 수 있는 정통 에스프레소바 콘셉트가 강화된 매장인 '센트로(Centro, '중심'을 뜻하는 이탈리아어)' 점에서 진행된다. 파스쿠찌가 2022년 처음 선보인 센트로점은 에스프레소와 칵테일, 디저트 등 이탈리아에서 맛보는 것과 같이 현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매장으로 고풍스럽고 트렌디한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바의 모습을 재현하고자 격자 선반과 플라워 패턴을 매칭한 인테리어와 최신 골드BI를 적용했고, 타 매장과 차별화되는 에스프레소 베리에이션 세트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현재까지 센트로서울점, 센트로서울대점, 센트로양재점, 센트로천안점 네 곳을 운영 중이며, 오는 19일에는 부산 지역에 젤라또 특화 매장인 '센트로광안리점', '센트로서면점'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올해 진행하는 설명회는 파스쿠찌 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주고자 공들여 준비한 만큼 예비 창업자들이 보다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차별화된 메뉴 개발과 적극적인 가맹사업 확장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1883년 이탈리아 몬테체리뇨네 지역에서 시작해 140년 동안 명성을 이어온 이탈리안 정통 에스프레소 전문 브랜드 파스쿠찌는 현재 전세계 17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커피 브랜드이다.
국내에는 지난 2002년 SPC그룹과 파트너십을 맺고 진출했으며, 현재 50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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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