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지하철에 ‘삼성 갤럭시역’ 생겼다


삼성전자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MRT( 도시철도 ) 는 협업을 통해 현지 시간 2 월 29 일부터 금융·쇼핑 중심지에 위치한 TRX(Tun Razak exchange) 지하철역을 ‘TRX 삼성 갤럭시역 (TRX Samsung Galaxy Station)’ 으로 새롭게 명명했다 . 변경된 역 이름은 1 년간 유지되며 , 쿠알라룸푸르 시내 지하철 노선도에 반영됐다 .


삼성전자는 ‘TRX 삼성 갤럭시역 ’ 과 해당역을 통과하는 지하철의 내·외부를 ‘ 갤럭시 S24 시리즈 ’ 와 ‘ 갤럭시 AI’ 이미지로 랩핑해 현지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


‘TRX’ 지역은 글로벌 금융회사들과 대형 쇼핑 센터가 밀집한 쿠알라룸푸르의 대표 국제 금융 지구이다 . ‘TRX 삼성 갤럭시역 ’ 은 쿠알라룸푸르의 지하철 노선 카장 (Kazjang) 선과 푸트라자야 (Putrajaya) 선이 만나는 환승역으로 하루 평균 38 만명이 이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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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