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관리원은 지난 26일 캄보디아 광산에너지부(Ministry of Mines and Energy)와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품질·유통관리 발전을 위한 기술교류 및 상호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프놈펜 현지에서 진행한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한국석유관리원 이경흠 사업이사, 캄보디아 광산에너지부 칩소 차관 등이 참석했다.
양국은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품질·유통관리 발전을 위한 기술교류 및 협력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및 조사 ▲신규 해외협력 사업을 위한 정보 공유 ▲기술교류 세미나 개최 등에 있어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MOU체결은 지난해 캄보디아 광산에너지부(MME)의 한국석유관리원 방문으로 실시한 초청교육을 통해 정기적 기술정보교류 및 MOU 세부사항 등을 논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석유관리원 차동형 이사장은 "본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한국의 우수한 석유 품질·유통관리 시스템을 전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양국 간 깊이 있는 기술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협력관계가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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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