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소·중견기업 채용박람회 참여 타지역 청년 모집

타지역 청년 대상 대구 중소․중견기업 채용박람회 개최
대구광역시에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대구 중소·중견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타지역 청년이 대구에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신용보증기금에서 대구 지역의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구인기업을 발굴·추천하고, 시에서는 타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대구에서 취업하기를 원하는 청년을 모집해,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일자리잡꼬(Job-Go)데이’ 라는 이름으로 대구의 구인기업과 타지역의 구직청년을 매칭하는 타지역 청년 대상 대구 취업 지원프로그램이다.

채용박람회 현장에서는 서류접수, 면접, 채용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며, 증명사진 무료촬영, 맞춤형 구인정보 제공, 입사지원서 클리닉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 청년에게는 숙박비, 교통비, 식비 등 실비를 지원(최대 10만 원 이내)하며, 실제 취업에 성공할 경우에는 대구 소재 공공기관 사택을 2년간 무상으로 제공(관리비 본인 부담)한다.

채용박람회는 이번 달 25일(목) 오후 2시부터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최되며, 참여 대상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대구에서 취업하기를 희망하는 타지역 청년이다. ‘대구창업허브’( https://startup.daegu.go.kr/ )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청년정책과(053)803-2963) 또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창업팀(053)759-9657)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경선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타지역 청년들이 대구의 우수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해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경로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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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