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가스 사용량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이하여 가스 안전사용의 경각심을 높이고 가스업계 간 협력을 강화하는 「2021년 가스안전결의대회」를 16일 시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도시가스, LP가스판매협회, 부산가스시공협의회, LPG산업협회, 냉동공조안전관리원, 부산경남고압가스협회 등 8개 기관, 3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식전 행사로, 가스안전 결의 캠페인을 시청 1층 로비에서 열어 동절기 가스 안전관리 요령을 알리는 등 겨울철 가스 안전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본 행사인 결의대회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최소인원만 참석하여 가스안전 유공자 표창, 가스안전결의문 채택․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대회 영상 및 동절기 가스안전 점검․관리요령 등은 누리 소통망(SNS)으로 홍보한다.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지역본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가스안전 자율 점검방법, 겨울철 난방기 관리요령 등을 확인할 수 있고 12월 5일까지 댓글 이벤트를 진행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기프티콘(모바일상품권)도 지급한다. 누구나 카카오톡에서 친구 추가하면 이용할 수 있다.
신창호 부산시 산업통상국장은 “가스안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가스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가스업계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가스안전 사고 예방에 앞장서서 노력할 것”이라며, 또한, “시민 여러분께서는 본인과 가족뿐만 아니라 이웃 주민의 안전을 위해서 안전한 가스사용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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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