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대표 청년정책을 한 눈에…‘핫(HOT)’ 청년정책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포함한 지역별 주요 청년정책과 활동공간 등 통합 정보를 더 쉽고 편리하게 한눈에 확인하는 곳이 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온라인청년센터(http://www.youthcenter.go.kr)가 그 곳으로, 대한민국 청년정책과 활동공간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청년정책 온라인 플랫폼이다.

특히 이 곳은 지역·유형별 맞춤형 검색을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맞춤형 정책을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게시판·유선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무료 상담과 구체적인 안내도 받아볼 수 있다.

최근에는 지역별로 ‘핫(HOT)’한 청년정책 콘텐츠를 발굴하면서 서울·경기·충북지역의 대표 청년정책 및 활동공간 정보 등도 소개하고 있다.

▲ 서울지역 핫(HOT) 대표정책 사례

지역별 핫(HOT) 청년정책 콘텐츠는 수혜 가능한 중앙부처의 주요 정책뿐 아니라 지역별 대표 청년정책 및 바로 신청 가능한 정책 등 지역별로 특화된 정보로 구성돼있다.

지역별 대표 정책은 지원 대상, 내용,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취업지원, 창업, 주거금융, 생활복지 등 4개 유형별 3개씩 12개 정책을 선정했다.

아울러 현재 신청 가능한 정책을 유형별로 최대 8개까지 제공해 청년들이 적시에 해당 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향후 수시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정확한 정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별 대학일자리센터와 대표 활동공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해당 지역 청년들의 활용도를 높였고, 주요 소식란을 통해 온라인청년센터를 통해 참여 가능한 주요 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서울·경기·충북 3개 지역의 콘텐츠가 실렸고, 오는 12월까지 경남, 전북, 부산, 경북, 충남 등 5개 지역을 추가해 총 8개 지역의 청년정책 통합 콘텐츠를 발굴할 예정이다.

온라인청년센터에는 시범적으로 상위 8개 지역을 우선 선정했으며, 추후 전국 17개 시도에 대한 지역별 핫 청년정책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나영돈 한국고용정보원장은 “지역별 핫(HOT) 청년정책 콘텐츠 제공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주요 정책을 더욱 쉽고 빠르게 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면서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 정보를 더욱 쉽게 활용하고, 거주지역 내 활동공간 활용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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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