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블록체인 생태계 공동 발전 추진
블록체인 미디어 TVCC는 서울 강남 소재 디센트레에서 ‘IWORLD 블록체인 기술 응용 한국 서밋’이 업계전문가들과 참가자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서밋은 중국 전자 상거래 블록체인 특별위원회와 IWORLD의 주최로 진행됐다. 국내외 업계 투자 기관 및 암호화폐 거래소, 전문가, 미디어, 커뮤니티 등의 블록체인 업계 대표들이 대거 참석해 블록체인 기술 적용과 미래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교환했다.
IWORLD는 블록체인을 솔루션으로 활용하는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지리 정보 시스템) 플랫폼으로 IWORLD 블록체인 오픈소스 시스템으로 기술 응용 및 개발, 블록체인 기술 상용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IWORLD 기술 어드바이저이자 GIS 전문가인 왕 샤오칭은 중국 경제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통찰력을 바탕으로 하이테크 기업 및 소프트웨어 기업을 창설, 중국 내 상위 소프트웨어 업체 중 하나로 성장시킨 이력을 가지고 있다.
왕 샤오칭 고문은 이번 서밋 연설을 통해 “블록체인의 중요한 토양은 데이터라고 할 수 있다”며 “모두와 함께 블록체인 기술과 GIS 발전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자산화를 통해서 IWORLD를 통해 음악, 게임 등 IP를 자기의 재산으로 만들 수 있다”며 “블록체인으로 운용되는 대형 데이터를 통해 많은 유저가 이를 이용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IWORLD 창립자인 Terrance Zhang은 IWORLD VR을 이용한 데모를 직접 시연하며 기술 상용화에 대한 기대를 보였다. 또 “IWORLD가 구현한 가상현실 세계에서 사용자는 몰입식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현실 세계와 이를 바탕으로 구축된 가상 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밋의 대표 프로젝트로 참석한 Constell Fulmen Commerce Dept의 스피치와 블록체인 마케팅 전문 기업 E-cloud Media와의 전략적 제휴 체결식 및 패널 토론도 이어졌다.
패널 토론에서는 IWORLD 창립자인 Terrance Zhang과 공동 창립자 Jerry Ning, 아시아 유명 GIS 기술 전문가 및 업계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블록체인의 실적용과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IWORLD는 이번 한국 서밋을 시작으로 향후 한국과 중국 블록체인 생태계에 공동 발전과 기술의 적용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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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