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 관련 중요 사항 심의·의결…당연직·민간위원 총 29명
문화체육관광부는 10일 대통령 소속 제8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회(이하 조성위)가 출범했다고 전했다.
제8기 조성위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제29조에 따라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당연직 위원 14명과 민간 위촉위원 15명 등 총 29명으로 이뤄졌다.
이번에 위촉된 민간 위원은 동국대 석좌교수인 정동채 위원장을 비롯해 ▲송진희 호남대 교수(부위원장) ▲강신겸 전남대 교수 ▲김호균 아시아커뮤니티문화재단 이사 ▲김희재 올댓스토리 대표 ▲박장식 동아대 교수 ▲안성아 추계예대 교수 ▲우운택 카이스트 교수 ▲유우상 전남대 교수 ▲이명규 광주대 교수 ▲전고필 전라도지오그래픽 연구소장 ▲정경운 전남대 교수 ▲함선옥 연세대 교수 ▲홍기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황승흠 국민대 교수 등이다.
앞으로 조성위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기본 방향 및 제도, 종합계획 수립 및 변경, 관련 부처 간의 협조 및 지원 등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제8기 민간위원은 문화예술, 관광, 국제교류, 건축, 투자, 법률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면서 “민간위원들의 전문가적 식견과 추진력이 강화된 만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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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