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드론 양산체계 구축 본격화… 소버린 AI 기반 FPV 드론 시리즈 공개 예정
국내 생태계 기반 핵심 부품 국산화 추진

국방 AI 및 미션 자율화(Mission Autonomy) 전문기업 퀀텀에어로(Quantum Aero)가 자사의 첫 국방용 FPV(First Person View) 드론인 ‘QA Strike 101’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QA Strike 101은 현대 전장에서 중요성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FPV 드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정찰·타격·드론대드론 공방전 등 다양한 임무 수행을 목표로 설계됐다.
QA Strike 101의 자체 중량은 2kg이며 최대 4kg의 임무 장비 및 페이로드를 탑재할 수 있다. 최고 속도는 시속 180km에 달하며, 통제 및 운용 거리는 약 3km 수준이다. 이를 통해 근거리 전술 환경에서 신속한 정찰 및 타격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특히 퀀텀에어로는 단순 드론 플랫폼 개발을 넘어 대한민국 독자 국방 AI 및 자율화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관련 핵심 기술의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비행제어컴퓨터(FC), 카메라 모듈, 배터리 시스템 등 FPV 드론 운용에 필요한 8개 핵심 부품에 대해 국내 기업들과 협력해 국산화 개발을 진행 중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해외 기술 의존도를 낮추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는 동시에, 향후 대한민국 방산 수출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QA Strike 101은 향후 다양한 성능 시험과 운용 테스트를 거칠 예정이며, 국방부가 주관하는 ‘드론·대드론 공방전’ 행사에서 처음으로 대외 공개될 계획이다.
퀀텀에어로는 QA Strike 101을 시작으로 정찰형, 자폭형, 군집형 등 다양한 국방용 FPV 드론 제품군을 연내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향후 대량 생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 시설과 공급망 확보를 추진하며 국내 국방 FPV 드론 산업의 스케일업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전동근 퀀텀에어로 이사회 의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한 최근 전장 환경은 저비용·고효율 FPV 드론의 전략적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며 “퀀텀에어로는 대한민국 독자 소버린 AI 기술과 국산 공급망을 기반으로 차세대 국방 FPV 드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드론 플랫폼뿐만 아니라 자율비행, 군집제어, 임무 자율화 소프트웨어까지 통합한 대한민국형 미션 자율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퀀텀에어로는 국방 AI 및 미션 자율화 기술을 기반으로 무인기(UAV), 무인지상차량(UGV), 무인수상정(USV) 등 다양한 무인체계에 적용 가능한 소버린 AI 플랫폼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방산 AI 분야의 대표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