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맹국 대사단을 대상으로 글로벌 방산 역량을 선보이며 미래 안보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재확인했다. 이번 '한화-주NATO 대사단 전략대화(Hanwha-NATO PermReps Strategic Dialogue)'에는 NATO 가입국 32개국 중 30개국 대사단이 참석해 한국의 방위산업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행사에서 K9 자주포와 다연장 첨단 유도미사일 '천무'를 비롯해 유무인복합체계(MUM-T), 무인차량(UGV), 무인기 및 위성 등 현대전의 전 영역을 아우르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특히 회사는 NATO의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향후 국제 안보에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대사단에 설명했다.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자주포를 핀란드와 루마니아를 포함한 NATO 6개국에 공급하며 글로벌 자주포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다연장 유도미사일 천무 역시 폴란드, 에스토니아, 노르웨이 등 NATO 회원국에 잇따라 수출되며 전략적 협력 관계를 넓혀가는 추세다.
유럽의 안보와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현지화 전략도 가속화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루마니아에 현지 생산 공장인 'H-ACE Europe' 착공에 들어갔으며, 폴란드에서는 합작법인(JV)을 통해 천무 유도미사일의 현지 생산 체제를 구축하는 등 유럽 방산 생태계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이번 NATO 대사단의 방문을 계기로 NATO 동맹국들과의 방산 협력을 한층 더 심화하고 NATO의 방위력 강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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