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위아가 전 직원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강화하며 전사적 AI 전환(AX·AI Transformation)에 박차를 가한다. 오는 7월까지 창원 본사와 의왕연구소 소속 사무·연구직 직원 약 2,000명을 대상으로 'AX 리터러시(Literacy)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총 50차례에 걸친 오프라인 강의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생성형 AI 및 대규모언어모델(LLM)의 개념 이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초 학습, 문서 요약 및 기획 초안 작성, 직무별 AI 활용 시나리오 도출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짜였다. 직원들은 교육을 통해 습득한 기술을 실제 업무에 적용하고 그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전반적인 업무 효율을 높이게 된다.
현대위아는 현대자동차그룹의 AI 전용 도구인 'H-CHAT'을 도입해 임직원들이 생성형 AI를 업무에 즉각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H-CHAT은 다양한 AI 모델을 선택할 수 있어 자연어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와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 회사는 이를 통해 업무 혁신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AI 기반의 기업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AI 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육성하는 '러닝랩' 과정을 통해 그룹 내 데이터 분석 역량 평가인 'HDAT(Hyundai Motor Group Data Analytics Test)' 자격 취득을 장려하고 있다. 또한, 최신 AI 트렌드를 반영한 온라인 교육과 연구개발 등 고난도 업무를 위한 전문가 수준의 심화 과정도 단계별로 운영 중이다.
현대위아는 임직원 모두가 AI를 실질적인 업무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이번 AX Literacy 교육은 임직원들이 생성형 AI를 더욱 쉽게 이해하고, 자신의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AI 활용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업무 생산성과 실행력을 높이고, AX 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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