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엔드 리조트 안토가 지난 4월 8일 '비움과 생기'를 주제로 한 웨딩 쇼케이스 '미니멀 오리엔탈 웨딩(Minimal Oriental Wedding)'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한국 고유의 담백한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내며 안토만의 독창적인 웨딩 스타일을 제시했다.
최근 국내 혼인 시장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2025년 혼인 건수는 전년 대비 8.1% 증가한 24만 건을 기록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 안토 그랜드볼룸의 예식 실적 또한 연평균 15%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프리미엄 웨딩에 대한 수요를 입증했다. 안토는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그간 축적된 연출 노하우를 집약해 선보였다.
쇼케이스의 핵심 콘셉트는 북한산의 자연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미니멀리즘'이다. 화려한 장식을 배제하는 대신 리넨 소재를 활용한 설치 미술로 공간을 구성했다. 공중에 설치된 반투명 리넨은 바람의 움직임을 형상화했으며, 대형 LED 미디어월에 상영된 영상과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청각과 시각을 아우르는 감각적인 연출도 돋보였다. 예식 전에는 자연의 소리를 송출해 평온함을 더했고, 해금과 피아노, 기타가 어우러진 라이브 공연으로 동서양의 조화를 꾀했다. 꽃 장식은 항아리와 난, 이끼, 벚꽃 등을 활용해 절제된 한국적 정갈함을 강조했다.
식사 메뉴로는 한국 식재료를 재해석한 7종의 코스 요리가 제공됐다. 우니 감태 샌드와 단밤 고구마 죽, 오곡 감자밥을 곁들인 스테이크, 쑥 크림 디저트 등 독창적인 메뉴들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안토 관계자는 "풍부한 연출 경험과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개인의 취향에 맞는 맞춤형 웨딩이 가능하다"며 "신규 예약 고객에게는 가격 할인과 프리미엄 스위트 객실 숙박권 등 특전도 제공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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