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 밀접 3개 과제…정책현장 방문·국민 인터뷰
국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방송통신 국민정책참여단이 출범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2020년 방송통신 국민정책참여단 출범식’을 열고 새로 구성된 30명의 국민정책참여단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방송통신 국민정책참여단’은 범정부적인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방송통신 정책과정에 일반시민과 관련 정책수요자들이 참여하여 함께 정책을 고민하고 개선하는 시민 참여조직이다.
이번에 출범한 국민정책참여단은 방통위 정책에 대한 국민의 직접참여 통로를 만들어 이를 통해 국민이 생활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를 이끌어 내고자 조직됐다.
방통위는 ▲시청자위원회 운영개선 ▲불법스팸 방지 규제 개선 ▲방송콘텐츠 가치정보 분석·제공 서비스 개선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3개 과제 정책개선을 위해 30명의 국민정책참여단을 구성, 정책현장 방문 및 국민 인터뷰와 브레인스토밍 등의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표철수 방통위 부위원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국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아이디어의 발굴과 정책개선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역동적인 활동을 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방통위도 국민이 중심되는 방송통신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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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