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청은 온 가족이 모이는 설 명절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서로의 안전을 챙기고 등록하는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의 첫 번째 안심 보호자’인 119안심콜 서비스의 혜택을 알리고, 명절 기간 가족이 함께 가입하여 안전을 약속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소방청의 대표적인 민생 체감형 정책인 119안심콜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기준 가입자가 105만 명을 넘어섰다. 이 서비스는 기존 위급상황 발생 시 구급대원에게 환자의 병력이나 투약 정보를 제공하여 맞춤형 응급처치와 신속한 병원 이송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소방청은 119안심콜 서비스를 종합 안전 서비스로 진화시키기 위해 오는 2월 말부터 화재 발생 시 피난을 돕는 기능을 새롭게 추가한다. 이에 따라 119안심콜에 가입된 국민은 별도의 추가 신청 없이 응급상황과 화재 상황 두 가지 모두에서 안전 혜택을 받게 된다.
응급상황 시에는 119상황실과 출동 대원이 사전에 등록된 병력 정보를 확인하여 ‘맞춤형 응급처치’를 제공한다. 특히 의사소통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든든한 보호막이 되어준다는 설명이다. 화재 발생 시에는 119상황실 체계에 등록된 입주민(부모님 등)과 보호자(자녀)에게 즉시 문자나 전화로 화재 사실과 피난 방법을 안내한다. 이를 통해 자력 대피가 어려운 부모님이나 아동의 위험 상황을 보호자가 실시간으로 인지할 수 있어, 온 가족을 위한 ‘이중 안전망’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방청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참여 가능한 이번 국민 참여 행사는 2월 11일(수)부터 20일(금)까지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119안심콜 누리집(u119.nfa.go.kr)에 접속하여 본인 또는 가족의 정보를 등록한 후, 인증 화면을 개인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한우 안심 선물 꾸러미(5명)와 커피 쿠폰(20명) 등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119안심콜은 이미 100만 명이 넘는 국민이 선택한 검증된 서비스이자, 위급상황에서 내 가족을 지켜주는 가장 든든한 보험”이라며, “이번 설에는 온 가족이 둘러앉아 ‘119안심콜’에 함께 가입하고, 안전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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