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랜더스(이하 SSG)는 오는 6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3연전을 맞아, 최정 선수의 KBO리그 최초 500홈런 달성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Beyond 500 Festival’ 이벤트를 진행한다.
SSG의 리빙 레전드인 최정 선수는 지난 5월 13일(화)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KBO리그 역사상 최초로 통산 500홈런 고지를 밟았다. 이에 SSG는 이 대기록을 팬들과 함께 축하하고 기념하고자 이번 페스티벌을 기획했다.
먼저 3연전 기간에 야구장을 찾은 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선물이 제공된다. 첫날인 20일(금)에는 최정 선수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직접 준비한 커피차가 프론티어 스퀘어에 마련되며, 선착순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1,000잔이 무료로 제공된다. 21일(토)에는 500홈런 기념 로고가 새겨진 깃발 5,000개, 22일(일)에는 기념 로고를 활용해 제작된 키링 5,000개가 각각 배포된다.
‘Beyond 500 Festival’의 메인 이벤트는 21일(토)에 열린다. 이날 최정 선수 팬 사인회가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6월 12일(목)부터 16일(월)까지 랜더스 공식 애플리케이션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50명의 팬이 선정된다. 경기 시작 전에는 KBO 공식 시상식이 열려, 최정 선수의 500홈런 기록을 다시 한번 조명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경기 종료 후에는, 500홈런 달성을 기념하는 불꽃축제가 펼쳐져 팬들에게 또 하나의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21일(토)과 22일(일) 양일간은 특별 티켓 패키지가 운영된다. 일명 ‘레전더리 홈런존’으로 불리는 3루 외야 필드석(112~113블럭), 268석을 ‘Beyond 500’ 티켓 패키지로 판매되며, 해당 좌석 예매 관람객은 과거 올스타전에서 최정 선수가 착용해 화제를 모은 ‘홈런공장장’ 헬멧과 상의를 착용하고 특별 응원단과 맞춤형 응원을 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 기간에는 최정의 타석 때마다 대형 통천 응원이 펼쳐지고, 이닝 종료 후에는 ‘최정 스페셜 응원 타임’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와 함께 SSG는 야구장을 최정 테마로 꾸며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시리즈 동안 3번 게이트 안쪽에는 ‘최정 포토존’이 마련되며, 500홈런 달성 당시 사용된 세리머니 트로피, 배트, 공 등 실물 기념품이 전시된다. 관람객이 해당 포토존 또는 외야 ‘레전더리 홈런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최정 500홈런 기념 유니폼(5명)이 증정된다.
마지막으로 3연전에는 1루 1층 ‘랜더스샵 by 형지’ 매장에 최정 500홈런 기념 MD를 전시할 예정으로, 현장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예약 구매할 수 있다. 기념 굿즈는 유니폼, 모자, 기념구, 기념 배트, 키링 등 총 11개 상품이다. ‘랜더스샵 by 형지’ 매장에 전시 최정 관련 굿즈를 2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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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