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R 한국HR산업협회’ 협회명 변경 선포식 개최

HR·BPO산업의 가치와 정체성을 명확히 각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HR·BPO산업단체 부각
HR·BPO의 미래를 이끄는 혁신 플랫폼 역할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종합 HR·BPO사업자단체인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는 5월 28일 협회명을 ‘KHR 한국HR산업협회’(이하 협회)로 변경하는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번 명칭 변경에 대해 기존 이름인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가 ‘산업’이 아닌 ‘서비스’를 강조해 도급·BPO·파견·고용의 사업을 망라한 산업협회로서의 정체성을 담는데 한계가 있어 공익법인으로서 BPO, 파견, 고용의 HR·BPO산업의 가치와 정체성을 대내외에 명확하게 각인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강동구 고덕밸리 KS타워(KS한국고용정보)에서 개최된 이날 협회명 변경 선포식에는 손영득 협회장을 비롯해 협회 임원진이 함께했다.

또한 협회는 이사회에서 지난 5월 26일 정부로부터 변경 허가를 받은 ‘한국HR산업협회’로의 명칭 변경과 함께 ‘KHR’을 붙인 ‘KHR 한국HR산업협회’라는 브랜드화 안건을 의결했다.

‘KHR’은 ‘Korea Human Resource’의 약자로, 협회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HR·BPO 산업단체임을 명확하게 부각시키고, ‘KHR’ 브랜딩을 통해 산업 전체를 대표하는 기관으로의 포지셔닝, HR·BPO산업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갖춘 기관으로서 차별성과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손영득 협회장은 이날 선포식에서 “이제 ‘KHR 한국HR산업협회’라는 이름 아래 우리 협회는 4차 산업혁명, AI 디지털 전환, 인구구조 변화 등 거대한 흐름 속에서 HR·BPO산업의 미래를 이끄는 혁신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더 분명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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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