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엔알, 송도자이더스타에 ‘모노플렉스’ 개관… 인천 고품격 커뮤니티 시네마 본격 확산

이강구 인천광역시의원 참석, 입주민 주도 개관에 ‘의미 있는 사례’ 평가

글로벌 콘텐츠테크 기업 알엔알(RNR)이 지난 5월 6일(화) 송도국제도시 송도자이더스타 단지 내에 프리미엄 커뮤니티 영화관 ‘모노플렉스(MONOPLEX)’를 공식 개관했다.


글로벌 콘텐츠테크 기업 알엔알(RNR)이 송도국제도시 송도자이더스타 단지 내에 프리미엄 커뮤니티 영화관 ‘모노플렉스(MONOPLEX)’를 공식 개관했다(제공=GS건설 BEYOND A)

‘클럽자이안 시네마’로 운영되는 송도자이더스타 단지 내 ‘모노플렉스’의 이날 개관식에는 이강구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입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내 새로운 문화 커뮤니티 공간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김소희 송도자이더스타 입주예정자협의회(이하 입예협) 회장은 “클럽자이안 시네마는 전국 최초로 입예협의 기획으로 이뤄낸 단지 내 영화관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고 감격스럽다”면서 “이곳은 단순한 커뮤니티 시설을 넘어 우리 공동체의 품격을 높이는 상징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지 내 상영관 ‘모노플렉스’, 프리미엄 커뮤니티의 새로운 기준

이번에 개관한 ‘모노플렉스’는 입주민 전용으로 운영되는 프리미엄 소형 영화관이다. 최신 개봉작은 물론 가족 친화 콘텐츠, 스포츠 생중계, 콘서트 등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이 큐레이션된다.

특히 기존 멀티플렉스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조용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 프라이빗한 좌석 구성(전좌석 리클라이너), 커뮤니티 중심 콘텐츠 기획을 통해 일상 가까이에서 누리는 고품격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이 차별점이다.

단지에서 영화 본다… 송도 최초의 커뮤니티 영화관

송도자이더스타에 들어선 이번 ‘모노플렉스’는 송도국제도시 최초이자 강남 디에이치자이개포에 이어 두번째로 조성된 아파트 커뮤니티 전용 영화관이다. 단지 내에 마련된 입주민 전용 문화공간으로서 생활권 안에서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 일상 밀착형 문화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개관은 송도 지역의 생활문화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계기로 평가되며, 단지 가치를 높이는 프리미엄 커뮤니티의 상징적인 인프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또한 향후 송도를 비롯한 수도권 신도시 전반에 생활형 콘텐츠 공간 확산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지역 문화 생태계에도 긍정적 파급 기대

알엔알 석민철 대표는 “단지 안에서 손쉽게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이야말로 미래 주거 문화의 핵심 가치”라며 “모노플렉스는 단순한 상영 공간을 넘어 주거와 문화를 잇는 가교이자 지역 생활문화 거점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알엔알은 올 하반기까지 서울, 경기, 부산, 대구 등 전국 주요 도시 단지를 대상으로 프리미엄 커뮤니티 영화관 ‘모노플렉스’의 입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미디어경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