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쇼, ESG에 가치를 더하다
6월 18일(수)~20일(금) 서울 코엑스(COEX)서 개최
국내 유일의 청소 및 건물·시설 유지관리 전문 전시회인 ‘CLEAN KOREA SHOW 2025(국제청소위생방역산업전)’가 오는 6월 18일(수)부터 20일(금)까지 3일간, 서울 COEX B홀에서 열린다.
2004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2회를 맞은 본 전시회는 청소기기 및 용품 전문 전시회로 시작해, 현재는 건물관리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대표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건물위생관리협회와 전시 전문 주최사인 서울메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관련 업계의 최신 기술과 제품 그리고 시장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CLEAN KOREA SHOW 2025’는 △청소기기 및 용품 △건물 유지관리 △방역 및 공기정화 △보안 및 안전 △스마트 빌딩 등 총 5개 분야로 구성되며, 청소·방역·시설관리 산업 종사자라면 반드시 주목해야 할 트렌드와 기술이 총망라된다.
특히 청소 산업의 첨단 기술인 로봇 청소 솔루션은 핵심 아이템으로 부각돼 현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호텔, 레스토랑, 복합 상업시설, 병원 등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 가능한 첨단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는 △키논로보틱스 △클로봇 △라이노스(휠리) △세림로보틱스 등 국내외 유망 로봇 청소 전문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자율주행 기반 로봇, AI 청소 시스템, 실시간 모니터링 및 관리 플랫폼 등 혁신적인 기술과 신제품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로봇을 활용한 청소 자동화 솔루션의 실시간 시연과 체험존도 운영돼, 관람객들은 최신 로봇 청소기의 성능과 효율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첨단 청소 기술의 현주소와 미래 방향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될 전망이다.
또한 크린텍, 스페이스, 대덕, 클레온, 스마일제우스, 스팀지니, 류테크 등 국내외 주요 청소 장비 및 용품 전문 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최신 신제품과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참가 업체들은 로봇 청소기, 고성능 스팀 세척기, 친환경 청소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장비와 제품 시연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청소 장비 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공기청정기, 살균소독기, 방역 전문 장비부터 건물 외벽 및 내부관리용 첨단 장비와 관리 솔루션까지, 건물관리에 필요한 전 분야의 제품과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토탈 플랫폼의 장이 마련된다. 특히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스마트 빌딩관리 시스템, 친환경 청소용품, 방역 자동화 솔루션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과 서비스가 다양하게 전시돼 관련 업계 종사자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전시 기간에는 부대 행사로 ‘바이어 초청 구매 상담회’도 함께 개최된다. 이 상담회는 건물·빌딩관리 용역사, 건물·빌딩 소유 기업, 정부 및 공공기관, 지자체 등 청소 장비 및 용품 수요처를 대상으로 하며, 전시 참가 기업들과의 1:1 비즈니스 매칭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구매 및 도입 결정권을 가진 실수요 바이어들을 초청해, 참가 업체들이 현장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소개하고 상담할 수 있는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참가 기업들은 잠재 고객과의 네트워크 확장은 물론, 상담을 통한 실계약 체결 및 신규 거래처 발굴 등 가시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밖에도 △2025 공중위생관리 책임자 위생교육 △2025년 전국 건물위생관리 기능경진대회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등록하면 입장료(정가 1만원)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CLEAN KOREA SHOW 2025 전시회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www.cleankorea.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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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