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스웨덴 네츄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라부르켓(L:A BRUKET)은 이달 한국 고객만을 위해 특별 개발한 신제품 ‘린넨워터 코리앤더’를 국내 시장에 독점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라부르켓의 린넨워터는 다림질할 때 혹은 커튼이나 쇼파, 침구류, 의류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 섬유 탈취제다. 자극적이지 않은 향과 성분, 1000ml 대용량, 세련된 디자인으로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브랜드가 국내에 정식 론칭하기 전부터 해외 직구템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라부르켓의 인지도를 높인 제품이다.
그간 섬유 탈취제는 주로 생활용품 브랜드에서 선보이던 아이템이었으나, 니치 향수를 소비하는 고객들이 바디용품에 이어 방향제와 세제 등의 홈케어 용품까지 자신이 즐겨 쓰는 향수 브랜드의 제품을 찾기 시작하면서 판매가 급증하게 됐다. 라부르켓의 린넨워터 또한 향에 대한 고객들이 관심과 수준이 높아지면서 매년 판매량이 2배 이상씩 증가하는 효자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라부르켓은 그간 린넨워터를 라벤더와 히노키 향으로만 판매했으나 국내 고객들의 끊임없는 요청에 한국 시장에서 인기가 좋은 코리앤더 향을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
특히 품질에 대한 기준이 높고 까다로운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라부르켓 스웨덴 본사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함께 2년 간 제형과 향, 성분을 연구·개발했으며, 이달 한국 단독 상품으로 출시하게 됐다.
라부르켓의 린넨워터 코리앤더는 직물에 가볍고 상쾌한 아로마 향을 더해주며, 세탁 주기가 긴 커튼이나 러그, 매트리스 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해주는 제품이다.
집안 곳곳에 뿌려 두면 은은한 향이 베어 나와 방향제 역할을 하며, 탈취 효과도 있어 냄새가 밴 겉옷이나 가정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소재의 니트, 린넨 등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코리앤더 향은 일상에 상쾌하고 활력을 주는 향으로 국내에서는 히노키 향에 이어 가장 매출 비중이 높은 향이다.
첫 향은 유칼립투스와 블랙커런트가 만나 푸른 나무향과 달콤한 감귤향을 선사하며, 이어 신선하게 자른 고수 향이 쌉사름하면서도 활기찬 허브향을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부드러운 머스크향이 전체적으로 감싸주며 여름의 활기를 떠올리게 한다. 인위적인 향기 대신 스웨덴 자연을 떠올리게 하는 자연스러운 향이 특징이며 성별에 관계 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1000ml 용량에 69,000원대로 전국 라부르켓 매장 및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체 디지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에서 구매 가능하다.
라부르켓은 린넨워터 코리앤더 출시를 기념해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풍성한 사은행사를 준비했다.
이달부터 5월 31일까지 전국 라부르켓 매장에서 신제품 린넨워터 코리앤더 구매 시 55ml 바디워시 또는 바디로션(택1)을 증정하며, 전 구매 고객에게 재방문 시 사용 가능한 린넨워터 코리앤더 15%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행사 기간 중 50만원 이상 구매 시 정품 린넨워터 1개를 증정한다.
5월 선물의 달을 앞두고 특별한 구성의 기획 세트도 선보인다. ▲린넨워터와 미니캔들 세트 ▲린넨워터와 미니캔들, 프래그런스 태그 세트 ▲린넨워터와 디퓨저 세트 등을 한정 판매한다. 린넨워터 단품 구매 시 린넨 파우치를 사용한 특별 포장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라부르켓 관계자는 “린넨워터는 국내 출시 이래 매출 상위 3위를 유지하는 브랜드의 매출 견인 아이템으로 본사에서도 심혈을 기울여 개발했다”면서 “앞으로도 해외 파트너사와 협업하며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와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한 다양한 상품들을 소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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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