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2회 골든글러브 작품상 등 3관왕, 제81회 베니스영화제 은사자상 수상작
내달 8~9일 주말 양일간 CGV용산아이파크몰 등 전국 21 개 극장에서 선봬
영화 종영 후 이동진 평론가 해설 영상 89분 상영…관람 고객 전원에 언택트톡 엽서
CGV가 제82회 골든글러브에서 3관왕에 오른 ‘브루탈리스트’를 <이동진의 언택트톡> 25번째 작품으로 선정하고, 내달 8~9일 주말 양일간 프리미어 상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동진의 언택트톡>은 CGV만의 비대면 시네마톡으로 이동진 영화 평론가의 심도 있는 해설을 들을 수 있어 영화를 더 자세히 이해하고 싶은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2021년 레오 까락스 감독의 ‘아네트’를 시작으로 타셈 싱 감독의 ‘더 폴: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까지 총 24편의 작품이 관객들과 만났다.
영화의 제목인 ‘브루탈리스트’은 거대한 콘크리트 구조물이 특징인 건축 사조 브루탈리즘을 의미한다. 전쟁의 상처와 흔적에서 영감을 받아 혁신적인 디자인을 창조해 낸 천재 건축가 ‘라즐로 토스(애드리언 브로디)’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제81회 베니스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하고 제82회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3관왕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내달 1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브루탈리스트’ <이동진의 언택트톡>은 영화 종영 후 사전 녹화된 이동진 영화 평론가의 깊이 있는 해설이 약 89분간 이어져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215분의 영화 러닝타임에는 15분의 휴식 시간이 포함돼 있고, 영화 종영 후에도 10분의 휴식 시간 후에 해설 영상을 상영한다.
이동진 영화 평론가는 “고전이 될 운명을 타고난 듯한 영화를 보았다.”라는 한줄평으로 영화를 소개하며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브루탈리스트’ <이동진의 언택트톡> 관람 고객 전원에게 한정판 엽서를 증정한다. CGV강남, 강변, 대학로,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신촌아트레온, 압구정, 여의도, 영등포, 용산아이파크몰, 동탄역, 소풍, 오리, 인천, 평촌, 광주상무, 대구아카데미, 대전, 서면, 천안펜타포트, 청주율량, 춘천 등 전국 21개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예매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CGV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CGV 전정현 콘텐츠편성팀장은 “‘브루탈리스트’는 영화제를 통해 호평 받으며 영화 팬들의 관심도 높다”며 “이동진 평론가의 심도 있는 해설로 영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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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