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겨울, 자동차 보수를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이마트는 겨울을 맞아 타이어, 부동액, 동결방지제, 와이퍼 등 동계 차량용품 70여가지를 최대 35% 할인한다. 고객들의 안전한 겨울 주행을 위해 각종 차량 필수품을 혜택가에 제공한다는 취지다.
먼저, 11월 28일(목)까지 이마트 매장 전점에서 동결방지제 및 부동액, 김서림/성에제거제, 스프레이체인 등 겨울철 차량관리 품목들을 최대 30% 할인한다.
또한 자동차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와 협업해 스피드메이트 독점 상품인 ‘수입차용 와이퍼’를 할인한다. 이마트 스피드메이트 매장 전점(69개점) 방문 시 정상가 39,600원에서 약 24% 할인된 29,900원에 살 수 있다. 수입차량의 99%에 호환되며, 순정형 와이퍼로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을 자랑한다.
고객 수요가 높은 타이어에 대해서는 행사기간을 일주일 연장했다. 12월 5일(목)까지 이마트 스피드메이트 행사매장 29개점에서 스피드메이트 독점 판매 타이어를 최대 35% 할인한다. 던롭/콘티넨탈/쿠퍼 타이어에 대해서는 35%, 한국타이어는 20% 할인이 적용된다.
※산본점, 목포점, 연제점, 구미점, 창원점, 금정점, 수지점, 양주점, 반야월점, 안동점, 통영점, 남양주점, 서귀포점, 경산점, 검단점, 봉선점, 여주점, 동탄점, 화정점, 마산점, 진접점, 파주운정점, 천안서북점, 의정부점, 별내점, 김포한강점, 세종점, 광교점, 김해점
스피드메이트 행사매장에서는 고객 편의를 위한 장착∙교체 서비스도 제공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스피드메이트 독점타이어와 수입차 와이퍼 구매 시 무료 장착 서비스가 제공되며, 엔진오일의 경우 공임비 최저가 수준인 16,900원에 교체할 수 있다.
이마트가 이러한 행사를 진행하는 이유는 ‘셀프 차량관리’ 트렌드 때문이다.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서비스센터 비용을 아끼고자 엔진오일, 와이퍼 등 필요한 소모품을 직접 구매 후 교환하거나 공임 서비스만 이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에 개인이 용품을 준비하면 공임 서비스비만 받는 카센터 수도 증가하면서, 이마트 내 차량용품 매출 역시 크게 신장하는 중이다.
실제로 올해 3분기 기준 차량전구, 페인트, 타이어 등 자동차 보수용품 매출은 전년대비 40% 가량 신장했다.
그 외에 엔진오일/부동액/요소수 등도 약 10% 신장, 타이어 등 고가의 차량용품 역시 매년 두 자리수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셀프 차량관리’ 트렌드에 힘입어, 이마트는 셀프 세차에 필요한 용품을 최대 40% 저렴한 가격에 기획하기도 했다. 지난 7월에는 가격역주행 상품으로 6,900원에 와이퍼를 판매하며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시은 이마트 자동차용품 바이어는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고객들이 동계 차량 보수를 할 수 있는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마트는 고물가에도 고객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상품들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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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