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기반 풀필먼트 및 WMS 선보여
풀필먼트 IT 기업 볼드나인이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개최되는 ‘2024 코리아 이커머스 페어’에서 ‘기술 기반 풀필먼트’ 및 WMS 솔루션 ‘ezstorage (이지스토리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2024 코리아 이커머스 페어는 이커머스 솔루션, 유통사, 셀러, 인플루언서, 예비 창업자 등 이커머스와 관련된 기업과 정보가 모이는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박람회다. 볼드나인은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해외 풀필먼트’ 및 ‘WMS’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물류 컨설팅을 진행한다.
볼드나인은 점차 확대되고 있는 크로스 보더 이커머스 시장에서 국내 이커머스 셀러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하며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일본 특송 서비스를 론칭했으며, 2025년에는 동남아와 미국 시장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이지스토리지’는 볼드나인이 자체 제작한 WMS다.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에서 사용 가능한 서비스로, 웹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에서도 바코드 리더기 및 주문 현황, 재고 관리 등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풀필먼트 서비스를 실제로 운영하는 기업에서 제작한 소프트웨어이기에 현장에서 꼭 필요한 기능들이 잘 담겨있다는 강점도 있다.
또한 볼드나인은 물류 운영과 영업 방식에 어려움을 겪는 3PL과 로지스틱스를 대상으로 시스템 및 물류 컨설팅을 제공하는 볼드나인 네트워크(BN)를 운영하고 있다. BN에서는 물류 운영 노하우, 화주사 영업 등 컨설팅과 함께 부자재 공급, 창고 대여와 같은 인프라도 제공한다.
박용석 볼드나인 대표는 “볼드나인은 종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고객사가 겪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사 중심의 패러다임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로 인해 고객사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미디어경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