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관련 조세는 크게 지방세와 국세로 나누어져 있다. 또한 취득 시 취득세, 보유 시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양도 시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등 복잡한 세금정보로 이루어져 구민들이 쉽게 이해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다.
강북구는 구민들이 어려워하는 복잡한 세금정보를 '부동산 세금정보 종합포털 서비스'를 통해 부동산의 취득부터 보유 및 양도까지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서울시 이택스(지방세)와 국세청 홈택스(국세)를 연계해 구민들이 직접 세금을 미리 계산할 수 있도록 해 구민에게 세금 행정 편의를 제공했다.
'부동산 세금정보 종합포털 서비스'는 강북구 홈페이지(강북구청>민원창구>세무민원>부동산 세금정보 종합포털 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구민들이 변화하는 조세 환경에 잘 대응하실 수 있도록 납세자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생활에 유용한 세금 정보와 개정되는 법률정보를 업데이트해 실시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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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