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개돼 큰 관심을 일으킨 대화 전문 인공지능 챗봇 ‘챗지피티(GPT)’와 네이버가 개발한 ‘하이퍼클로바 엑스(X)’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국내 최고 전문가로부터 배우는 자리가 마련된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오득창)는 11월 1일 14시 시청 여민실에서 ‘제1회 스타트업 코리아 세종 창업 트렌드 세미나’를 열고 생성형 AI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관내 새싹기업과 시민의 생성형 AI 활용 능력을 강화하고 새싹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고자 ㈜위니드소프트사와 네이버클라우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는 인공지능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AI 인공지능이 나하고 무슨 관계지?’의 저자 이장우 박사와 네이버클라우드 인공지능 사업 총괄 윤영진 리더가 강연에 나선다.
이장우 박사는 지난해 말 오픈에이아이가 공개한 대화전문 챗봇 챗GPT를 활용해 생성형 AI 시대를 앞서나가는 법에 대해 강연한다.
윤영진 리더는 네이버의 초대규모 AI인 하이퍼클로바 엑스(HyperCLOVA X)의 적용 사례와 활용 방법을 중심으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구글폼( https://forms.gle/asNAqxKnT1j4vH7S9) 을 통해 제출하면 되며, 관련 문의는 창조경제혁신센터(☎ 044-999-0239)로 하면 된다.
시는 이번 강연이 예비 취·창업 청년과 소규모로 시작해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창업기업, 생성형 AI를 실생활에서 활용하고 싶은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세종시 주력산업이 데이터 및 사이버보안인 만큼 이번에 진행되는 생성형 AI 활용 강연이 세종시 취·창업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매년 청년 및 스타트업 기업 등 시민들을 위한 창업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확대하고자 강연 및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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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