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이하 ‘공단’)은 ‘2023년 청년해외진출 성장스토리 공모전’을 9월 24일까지 개최한다.
공단은 2013년부터 매년 공모전을 개최해 해외에 진출하는 청년들의 노력과 성장을 응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13년부터 2022년까지 10년간 총 426명이 공모전에서 수상했다.
공모전은 최근 5년 내 해외취업, 인턴, 창업, 봉사 등 해외진출 경험이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월드잡플러스(worldjob.or.kr) 누리집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해외진출 도전 계기와 과정, 현재의 성장 모습, 앞으로의 진로, 미래계획 등 해외진출을 통해 성장한 청년의 경험 전반이다.
공모 부문은 ▲수기 ▲영상 등 2개로 구성되며, 수기의 경우 해외취업과 그 외 부문으로 나뉜다. 지원자는 부문별 참가할 수 있으나 중복 수상은 되지 않는다. 수기 부문은 4,000자 이상 글과 사진 파일 3개, 영상 부문은 10분 내외 분량의 영상파일과 500자 내외 소개 글을 제출하면 된다.
공단은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31개의 작품을 선정해 상장과 함께 총 1,800만 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선정작은 10월 27일 월드잡플러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중 이사장 직무대행은 “공모전을 통해 청년들의 해외진출 도전, 노력, 성장의 이야기를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들이 다양한 직업 경로를 접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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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