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방문 관광객의 지하철 이용 편의 제고 및 관광 활성화 위한 협력체계 구축
- 또타캐배, 공항과 지하철 역간 캐리어 배송 서비스를 전 세계에 공동 홍보 추진
- 서울 관광객 3,000만 시대 앞두고 스마트하고 편리한 여행 경험 제공할 것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라고 함)는 14일 서울특별시관광협회(이하 ‘협회’라고 함)와 서울방문 관광객의 지하철 이용 편의 제고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엔데믹 이후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증가하며 코로나 이전의 서울 관광 수요가 점점 회복되고 있다. 공사와 협회는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스마트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공사에서 운영하는 캐리어 배송 서비스(‘또타캐배’) 공동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에 따르면 2023년 5월 기준, 방한 관광객은 867,130명으로 전년 동기 175,922명 대비 392.9% 증가했다.
공사에서 운영하는 ‘또타캐배’는 공항(인천․김포)과 지하철 역간 캐리어를 배송해 주는 서비스로 서울 도심 269역사 및 T-Luggage 4개소(서울역․홍대입구역․명동역․김포공항역)와 인천국제공항(T1․T2)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온라인 예약(한국어․영어․중국어) : tluggage.co.kr
오프라인 예약 : T-Luggage(서울역․홍대입구역․명동역․김포공항역)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호 자원을 활용한 서울 관광 활성화 협력’, ‘관광 서비스 공동 홍보 마케팅 협력’ 등이 있다.
이번 협약은 편리한 관광 환경 개선으로 작년 9월 서울시가 발표한「서울관광 활성화 계획(2022~2026)」의 ‘3,000만 관광도시 서울’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공사는 글로벌 홍보를 위한 협력망을 강화하여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지하철 기반 서울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백호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방문 관광객 3,000만 시대를 앞두고 여행객들이 서울 관광을 더욱 스마트하고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협회와 함께 역할과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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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