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울드럼페스티벌, 대표 프로그램 드럼경연대회 `더 드러머(The Drummer)` 참가자 모집
올해로 25회차를 맞이하는 서울시 대표 음악축제'서울드럼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인 드럼경연대회 ‘더 드러머(The Drummer)’가 자신의 드럼실력을 전 세계에 선보일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난 2017년 서울드럼페스티벌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드럼경연대회 “더 드러머(The Drummer)”는 매년 200팀 이상의 참가팀이 참여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드럼경연대회이다.
조기훈, 이귀남, 조찬우, 황민재 등 “더 드러머” 출신 드러머들이 슈퍼밴드 등 각종 방송에 진출하고 한국 대중음악 신을 이끌어 나가는 인기 드러머로 성장하면서, 국내외 드럼 입문자 및 매니아 층에게는 ‘신진 드러머 등용문’으로 입소문을 타며 해마다 열띤 경연이 펼쳐지고 있다.
‘더 드러머(The Drummer)’는 드럼에 열정이 있는 전국의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하여 자신의 드럼 실력을 뽐낼 수 있으며, 프로부문에 한해 외국인도 참가 가능하다.
참가부문은 학생부(▲초등부 ▲중등부 ▲고등부)와 일반부(▲아마추어 ▲프로) 총 5개로 나뉘어 부문별 경연이 이루어진다.
모든 부문은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일반부 중 프로부문은 외국인도 참여 가능하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일상의 회복과 활기를 다시 찾아가는 요즘, 드럼에 대한 본인의 열정과 실력을 알리고 싶은 전세계 연주자들이 이번 대회에 도전해 멋진 경연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신청은 4월 5일부터 4월 28일까지 서울드럼페스티벌 누리집을 통해서 가능하다.
참가신청을 위해서는 참가자 전원이 본인확인이 가능한 드럼 연주영상(1분30초~3분 ※부문별 규격 상이)을 제출해야 한다. 본인의 드럼 연주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한 후 서울드럼페스티벌 드럼경연대회 접수 게시판에 유튜브 링크, 성명, 주소, 연락처, 이메일 등을 기재하여 등록하면 된다.
경연대회는 예선심사(영상심사)→본선대회(현장 실연·심사)→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예선심사는 접수된 연주영상으로 비대면 심사를 진행하며 본선은 노들섬 라이브 하우스에서 현장 실연을 심사하여 최종순위를 결정한다.
예선심사(비대면 영상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25팀(부문별 5팀)을 선발하며, 본선 무대는 5월 13일(토)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온라인 생중계와 동시에 진행한다.
본선대회에서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순위를 결정하고 시상은 5월 26일(금) 노들섬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학생부(▲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수상자에게는 서울특별시장 상장을 수여하며, 일반부(▲아마추어 ▲프로) 수상자는 악기브랜드사의 협찬을 통해 제공되는 다양한 부상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일반부 중 프로부문 수상자 3인(팀)에게는 '2024년 서울드럼페스티벌' 메인무대에 ‘라이징스타’로 설 수 있는 공연 기회와 함께, 세계 최대 타악기 음악협회인 ‘Percussive Arts Society(P.A.S)’가 발간하는 정기 매거진 인터뷰 기회 및 해당 협회에서 진행하는 드럼 경연대회(Solo Drum Set Competition) 참가를 위한 항공권 등 특전을 제공한다.
한편, '제25회 서울드럼페스티벌' 메인무대는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노들섬에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개최된다.
한강 노들섬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제25회 서울드럼페스티벌'은 ‘두드려라, 나를 표현하라(Keep Drumming! Express yourself!)’라는 슬로건으로 해외 유명 드러머 초청공연, 다양한 악기와 장르가 어우러진 타악 앙상블 공연 뿐 아니라 바디 퍼커션, 두드림·리듬체험 등 다채로운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4월 5일 드럼경연대회 ‘더 드러머(The Drummer)’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이후 5월 13일(토) 드럼경연대회 본선, 5월 26일 드럼경연대회 시상에 이어 5월 27일에는 해외 아티스트의 퍼커션 명강연을 눈앞에서 들을 수 있는 ‘마스터클래스’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드럼페스티벌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드럼페스티벌의 대표 경연프로그램 ‘더 드러머(The Drummer)’는 이제 축제의 한페이지를 넘어 명실상부 드러머들의 꿈의 무대가 됐다.”며 “드럼에 꿈과 열정을 가진 전국의 많은 청년들에게 이번 대회가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경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