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의 레전드 시리즈 <토이 스토리 4>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30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를 차지한 디즈니의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 <알라딘>은 무서운 뒷심을 보여주며 개봉 34일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번 주는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존 윅 3: 파라벨룸>과 인기 호러 시리즈 <애나벨 집으로>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알라딘>이 예매율 26.4%로 개봉 5주차에 다시 예매 순위 1위를 탈환했다. 지난 주 1위를 차지했던 <토이 스토리 4>는 예매율 22.6%로 2위를 차지했다.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 <존 윅 3: 파라벨룸>은 예매율 18.4%로 3위에 올랐다.
900만 관객을 돌파한 봉준호 감독, 송강호 주연의 <기생충>은 예매율 10.7%로 4위를 차지했고 컨저링 유니버스의 7번째 작품 <애나벨 집으로>는 예매율 6%로 5위에 올랐다. 김래원 주연의 정치 액션 드라마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예매율 5.2%로 6위를 기록했다.
YES24 영화예매순위(2019년 6월 20일~6월 26일)
1. 알라딘
2. 토이 스토리 4
3. 존 윅 3: 파라벨룸
4. 기생충
5. 애나벨 집으로
6.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7. 비스트
8. 마녀 배달부 키키
9.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
10. 사탄의 인형
◇차주 개봉 영화 소식
다음 주는 마블 슈퍼히어로 시리즈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개봉한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홈>은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이 밖에 벤 포스터, 엘르 패닝 주연의 범죄 드라마 <갤버스턴>과 엠마 톰슨, 핀 화이트헤드 주연의 드라마 <칠드런 액트>가 개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미디어경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진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