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되는 작품은 6월 12일부터 7월 9일 기간 중, 1개 작품 당 최대 1주일 동안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 공연장 및 음향, 조명 등 보유 장비들을 무상으로 지원받게 된다.
지원대상은 국내 창작 공연을 계획 중인 제작사, 단체 또는 전공학생까지 공연 관계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 시 혜택은 본 공연 개최뿐만 아니라 쇼케이스, 독회(대본리딩), 연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목적으로 폭넓게 활용이 가능하다.
국내 공연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21년에 시작된 '퍼포먼스 챌린지'는 이번이 4번째로, 지난해 공모에는 창작 뮤지컬 '경인선'과 연극 '베이스노트'가 최종 선정돼 성황리에 공연을 개최했던 바 있다.
자세한 공모 관련 정보는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얻을 수 있으며, 이번 공모 지원 희망자는 사전 협의를 통해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 현장 답사도 가능하다.
KT&G 관계자는 "KT&G는 '퍼포먼스 챌린지'를 통해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공연 작품들을 발굴 및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상상마당'이 가진 인프라를 활용해 제작자들의 안정적인 활동을 돕고 국내 공연 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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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