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은 프로골퍼 안소현이 3년 만의 정규 투어 복귀를 자축하려 최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방문,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홍보 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안소현은 이번 방문에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맞아 로비에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 및 꽃하르방을 배경으로 다양한 인증 사진을 남겼다.
안소현은 11월 18일 전남 무안CC에서 진행된 시드 순위전을 16위로 통과해 202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 투어 복귀에 성공했다.
안소현은 “올 한해 제주 드림타워에서 누린 힐링의 시간이 정규 투어 시즌 복귀에 큰 힘이 된 것 같다”며 “항상 성원해주시는 팬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필드 위의 패셔니스타’, ‘미녀 골퍼’ 등 늘 화려한 수식어가 따라붙는 안소현은 자선 골프대회에서 거둔 기부금과 자신의 애장품 경매 수익금을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비로 써달라며 12월 12일 월드비전에 3년째 전달하는 등 ‘기부 천사’ 면모도 이어가고 있다.
안소현은 2023년 KLPGA 개막 경기로 치러지는 PLK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에 참가하기 위해 13일 오전 개최지인 베트남으로 출국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경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