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나무가 ‘낭만닥터 김사부2’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7일(화) 윤나무의 소속사 SM C&C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어제 ‘낭만닥터 김사부2’ 첫방송 잘 보셨나요. 오늘 방송되는 2회도 놓치지 마시라고 나무 배우의 훈훈함 가득한 대본 인증샷 전해드려요. 비 내리는 낭만 가득한 화요일, 낭만닥터와 함께 해주세요”라는 문구와 더불어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사진 속 윤나무는 올블랙 터틀넥과 슈트 차림으로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다. 단 한 장의 사진 만으로도 훈훈함을 아낌없이 뽐내고 있는 그는 한 손으로 미니 하트를 수줍게 전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에 더해 윤나무는 또 다른 손에 ‘낭만닥터 김사부2’의 대본을 들고 있는데, 곳곳에 포스트잇으로 표시해 대본을 분석한 흔적이 역력해 작품에 대한 그의 남다른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지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는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윤나무는 지난 시즌1부터 출연해 온 오리지널 멤버로, 극 중 EM(응급의학과) 전문의 ‘정인수’역을 맡고 있다.
특히 정인수는 김사부(한석규 분)와 합을 맞춘 지 벌써 3년째로, 다들 떠나버린 돌담병원을 굳게 지키고 있는 유일한 거대본원 의사다. 이에 새롭게 합류한 인물들과 어울려 과연 이번 시즌에는 어떤 이야기를 전하게 될 지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윤나무가 출연하는 SBS ‘낭만닥터 김사부2’는 오늘(7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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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