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축제 행사장 최종점검 나서

조규일 진주시장은 1일 오전 '2021 진주남강유등축제', '2021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12월에 개최되는 축제의 주요 행사장인 진주성과 남강 일원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점검은 코로나19 대응 방역시스템, 축제기간 중 임시 설치되는 시설물과 행사장 공간 배치, 관람 동선, 교통 대책, 환경 정비 등 관광객 관람 편의 및 안전시설 점검에 중점을 두고 전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조규일 시장은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미흡한 부분은 즉각 보완 조치하도록 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축제 개최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나 정부의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무엇보다 방역관리를 최우선으로 해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축제 주관단체 관계자와 관련 부서장 30여 명은 이번 현장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을 축제 개막 전까지 완벽히 보완해 안전 최우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올해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오는 4일부터 31일까지 28일간,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진주성 및 남강 일원에서 개최되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불꽃놀이, 먹거리 부스, 체험 프로그램 등 관람객 밀집요소를 없애고 전시형 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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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