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10일 오후7시 코엑스 옥상 특설무대에서 비, NCT127, ITZY, 브레이브걸스, 라붐이 출연하는 '온택트 2021 영동대로 K-POP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K-POP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출연한 가운데 이특과 티파니의 사회로 진행되며 AR기술을 접목해 보다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해에 이어 온택트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300명의 국내·외 랜선 관객을 모집해 단순 공연 관람 대신 실시간 소통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올해 11주년을 맞이한 '영동대로 K-POP콘서트'는 영동대로를 특설무대로 활용해 정상급 K-POP스타들의 무대를 선보였으며 지난 1일 개막한 강남페스티벌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공연실황은 '강남구청', '1TheK Original'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시간 동안 중계된다.
녹화본은 16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채널A에서 방영된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온택트리더 강남'이 마련한 이번 콘서트가 코로나19로 지친 전 세계인에게 위로와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코로나가 종식돼 직접 현장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콘택트 콘서트로 개최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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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기자 다른기사보기